2025년 상법 개정 수혜 금융주 중 하나인 하나금융지주(086790)를 심층 분석합니다. 수익성, 성장성, 재무 안정성, 배당 매력까지 종합 평가한 투자 참고용 리포트입니다. 최근 배당 이력과 현금 흐름도 포함했습니다.
1. 기업 개요
하나금융지주(086790)는 국내 4대 금융지주사 중 하나로, 은행·증권·보험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는 종합 금융지주회사입니다. 주요 계열사로는 하나은행, 하나증권, 하나카드 등이 있으며, 글로벌 네트워크 확장에도 적극적입니다. 2005년 금융지주 전환 이후 M&A와 디지털 금융 강화 전략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왔습니다. 특히 이자 이익과 비이자 이익의 균형을 중시하는 경영 전략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현재 자산 기준으로 국내 금융권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으며, 안정적인 수익 구조와 배당정책으로 장기 투자자에게 주목받는 기업입니다.
2. 수익성 분석
구분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ROE (%) | 8.96 | 10.86 | 10.08 | 9.01 | 9.11 |
ROA (%) | 0.61 | 0.74 | 0.68 | 0.60 | 0.61 |
영업이익률 (%) | 7.96 | 11.11 | 6.67 | 6.73 | 5.95 |
순이익률 (%) | 5.57 | 8.59 | 5.18 | 4.98 | 4.62 |
EPS (원) | 8,784 | 11,744 | 12,010 | 11,613 | 12,872 |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최근 5년간 ROE가 8~11%대를 유지하며 금융주 평균 이상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ROA 역시 0.6% 내외로 일정하며, 자산 효율성 측면에서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습니다. 영업이익률은 2021년 11.1%로 정점을 찍은 후 다소 하락했으나 여전히 6% 이상을 유지 중입니다. 순이익률은 2021년 8.59% 이후 점진적으로 낮아지고 있으나, 업황 영향 반영으로 볼 수 있습니다. EPS는 꾸준히 증가해 2024년 기준 12,872원을 기록했으며, 실적 기반 수익성은 안정적입니다.
3. 성장성 분석
구분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매출액 (억원) | 482,160 | 416,778 | 702,483 | 696,936 | 816,143 |
영업이익 (억원) | 38,364 | 46,311 | 46,883 | 46,934 | 48,552 |
당기순이익 (억원) | 26,849 | 35,816 | 36,394 | 34,684 | 37,685 |
BPS (원) | 105,341 | 117,363 | 125,653 | 136,601 | 151,798 |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020년 이후 매출이 큰 폭으로 증가하여 2024년 약 81.6조원을 기록하며 성장세를 이어갔습니다. 영업이익은 2020년 3.8조원에서 2024년 4.8조원으로 완만히 증가하였고, 당기순이익도 점진적으로 개선되고 있습니다. BPS는 지속 상승하여 2024년 151,798원으로 주당 자산가치가 확연히 높아졌습니다. 특히 2022~2023년의 변동성에도 불구하고 실적 흐름이 유지된 점은 긍정적입니다. 외형 확장과 내실 성장의 균형이 잘 잡혀 있는 구조입니다.
4. 안정성 분석
구분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부채비율 (%) | 1,358.68 | 1,315.37 | 1,411.11 | 1,373.12 | 1,363.73 |
자본유보율 (%) | 2,024.97 | 2,284.70 | 2,416.51 | 2,587.62 | 2,823.46 |
이자발생부채 (억원) | 672,374 | 754,399 | 847,092 | 875,487 | 938,067 |
하나금융지주(086790)는 부채비율이 평균 1,350% 수준으로 고정되며 업종 특성상 높은 편이나, 대형 금융지주사 기준에서 안정적인 범위에 있습니다. 자본유보율도 2,800% 가까이 상승하여 내부 유보 이익이 충분한 점이 강점입니다. 이자발생부채는 2020년 67조원에서 2024년 93.8조원으로 증가했지만 자산 대비 무리가 없는 수준입니다. 자기자본비율 역시 지속 개선되며 건전성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전체적으로 안정적인 재무 구조를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운영이 가능한 상태입니다.
5. 배당 분석
구분 | 2020 | 2021 | 2022 | 2023 | 2024 |
---|---|---|---|---|---|
DPS (원) | 1,850 | 3,100 | 3,350 | 3,400 | 3,600 |
배당수익률 (%) | 5.36 | 7.37 | 7.97 | 7.83 | 6.34 |
배당성향 (%) | 20.45 | 25.63 | 27.35 | 28.64 | 27.17 |
하나금융지주(086790)는 2020년 이후 현금DPS가 꾸준히 상승하여 2024년 3,600원을 기록하며 배당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배당수익률은 2023년 7~9%대 고점을 기록한 후 2024년 6.34%로 다소 낮아졌지만 여전히 높은 수준입니다. 배당성향은 27% 내외로 안정적이며, 지나치게 과도하지 않으면서도 투자자 환원에 충실한 정책입니다. PER과 PBR이 낮아 저평가 매력이 크며, 배당 기준에서도 실속 있는 종목으로 평가됩니다. 향후에도 꾸준한 배당 지속이 기대되는 배당주입니다.
배당락일 | 지급일 | 배당금 (원) |
---|---|---|
2025-05-09 | 2025-05-30 | 906 |
2025-02-27 | 2025-04-11 | 1,800 |
2024-09-27 | 2024-11-12 | 600 |
2024-06-27 | 2024-08-13 | 600 |
2024-03-28 | 2024-05-10 | 600 |
2024-02-27 | 2024-04-09 | 1,600 |
2023-09-26 | 2023-11-10 | 600 |
2023-06-29 | 2023-08-10 | 600 |
2023-03-30 | 2023-05-12 | 600 |
하나금융지주(086790)의 최근 배당이력은 연 4회에 걸친 분기 배당 체계를 보여주며, 정기성과 예측 가능성이 높습니다. 2023년 3분기부터는 600원의 분기 배당이 이어지며 투자자들의 현금 흐름 확보에 기여하고 있습니다. 특히 2024년 4월과 2025년 4월에 특별배당으로 1,600원, 1,800원이 포함되며 연간 배당 확대에 힘을 실었습니다. 수익률은 연간 기준 6%를 초과하며, 시장 평균을 크게 상회하는 수준입니다. 정기적 배당과 함께 특별 배당이 결합된 구조로 배당 매력이 높은 종목입니다.
6. 결론 요약
하나금융지주(086790)는 안정적인 수익성과 성장성을 동시에 갖춘 대표적인 고배당 금융주입니다. ROE와 BPS의 꾸준한 상승, 자산 증가와 함께 이익 구조도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습니다. 부채비율은 업종 특성상 높은 편이나, 자본 유보율과 이자 커버 능력을 통해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분기 배당과 특별 배당을 병행하며 주주환원 정책에 적극적인 점이 돋보입니다. 고배당을 선호하는 중장기 투자자에게 유망한 선택지로 판단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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